
줄기세포 가슴성형
유방 보형물, 2년 주기 검사 필수… 단순 자가 지방 이식, 생착률 낮아
SC301의원, 셀 카운터 이용… 줄기세포 수 확인 후 주입해
◇유방 보형물 성형 수술 후, 2년 주기 파열 여부 검사 필요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 유방 보형물의 파열 및 구형구축 부작용은 2013년 1176건에서 2014년 940건, 2015년 985건, 2016년 657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작용 중 보형물 파열은 유방조직에 염증 및 괴사를 일으킬 수 있으며, 보형물 주위 조직이 딱딱해지는 구형구축도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
이에 식약처는 “실리콘겔 유방 보형물 성형을 받은 사람은 수술 후 3년째에 자기공명영상(MRI)으로 파열 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이후엔 2년 주기로 파열 여부 검사를 권고한다”라는 방침을 세웠다. 아울러 유방 보형물 수술을 받은 임산부가 모유 수유를 할 경우 사전에 이러한 권고를 따르라고 밝혔다. 보형물이 터져 임산부의 모유에서 실리콘이 검출된 사건을 고려한 조치였다. 신동진 원장은 “보형물 파열이나 구형구축이 일어나는 것은 결국 시간의 문제”라며 “대략 가슴 보형물 수술 후 10년이 지나면 전체 이식 보형물의 40%에서 이런 사고가 생기는 것으로 의학계는 추산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생착률 높인 줄기세포 가슴성형
신 원장은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줄기세포 가슴성형을 표방하는 곳이 많지만 일반 의료소비자가 옥석을 가리기는 어렵다. 성형수술에 있어서 제대로 된 의료기기 구비 여부와 그를 운용하는 의사의 임상 경험이 중요하다. 줄기세포 원심분리 과정에서 고열이나 세포 활성도를 떨어뜨리는 장비를 채택하거나, 추출률이 일정치 않거나, 애초에 PRP(혈소판풍부혈장)추출기를 쓰면서 줄기세포를 뽑는 것처럼 과장하는 병원은 피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지방세포와 줄기세포를 순도 높게 추출해 최적의 비율로 배합, 해당 부위에 고루 얇게 주입하는 노하우가 받쳐줘야 이식한 지방세포의 생착률을 70% 선으로 높일 수 있다고 한다.
대한줄기세포성형학회장으로 줄기세포 가슴성형 확산을 선도한 신동진 원장은 이를 3편의 연구논문을 통해 입증한 바 있다. 지방세포를 이식할 때 지방유래 줄기세포(SVF)를 적절히 배합해 주입하면 성장인자 분비 및 혈관 생성을 촉진하여 지방세포가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일정한 수 이상으로 주입해야 하기 때문에 SC301의원의 경우 셀 카운터로 이를 확인하는 작업을 반드시 거친다. 신 원장은 “줄기세포의 조직재생 능력을 십분 활용하면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1~2%에 불과하다”며 “시술 후 볼륨이 꺼지면 다시 보완해주겠다고 약속하는 병·의원은 그만큼 지방세포 생착률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